신윤용 지화기술단 대표(왼쪽)와 김철환 대한전기학회 회장이 전기사랑 장학금 기탁 증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윤용 지화기술단 대표(왼쪽)와 김철환 대한전기학회 회장이 전기사랑 장학금 기탁 증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형편이 어려운 전기계 인재들에게 학업의 길을 지원하는 후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화기술단(대표 신윤용)은 지난 14일 대한전기학회(회장 김철환)에 전기사랑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신윤용 대표를 비롯한 지화기술단 임직원들과 김철환 회장 등 전기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회에 전기사랑 장학금을 전달한 신윤용 대표는 “경제적인 여건을 이유로 학업의 꿈을 포기하는 후배들이 없도록 살펴봐주시는 김철환 회장님 이하 학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힘이나마 전기업계의 후학 양성에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철환 회장은 “지화기술단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면서 “우리 전기업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후배들이 배움의 길에서 좌절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기사랑 장학금은 우수한 학업 성적에도 불구하고,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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