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현안과 문제점에 대한 논의 나눠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사진 오른쪽)이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사진 왼쪽)을 예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사진 오른쪽)이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사진 왼쪽)을 예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이 국회 이철규 의원을 만났다. 전기공사업계 애로사항을 알리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류재선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시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의 이철규 의원실을 방문, 이의원을 예방했다. 자리에는 조철희 협회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철규 의원은 지난 제20대 총선부터 제21대 총선까지 연이어 당선된 2선 의원이다. 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당선 선거구는 강원도 동해‧태백‧삼척‧정선이다. 산자위는 전기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법률안들을 심사하는 위원회이기도 하다.

자리에는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류재선 회장은 현재 전기공사업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이의원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동시에 관련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전기공사업계와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현재 국회 발의중인 ‘전기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해당 법은 전기산업의 중장기적인 발전계획 수립은 물론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필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류재선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시간을 내주신 이철규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의 기본 전제가 되는 전기산업발전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규 의원은 “1만8000여 회원사를 대표하시는 류재선 회장님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가와 산업 발전을 위해 힘 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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