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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기업 ‘한화시스템’, 유망 중소벤처 육성 ‘합류’
중기부·한화시스템 등 ‘자상한 기업 협약’ 체결
김광국 기자    작성 : 2021년 05월 12일(수) 15:46    게시 : 2021년 05월 12일(수) 15:46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한화시스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소・부・장(방산)과 신사업분야 핵심 기술보유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주제로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4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소재・부품・장비(방산분야)과 신사업분야(UAM/위성/AI/블록체인 등) 유망 중소·벤처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개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다.

자상한 기업은 기존의 협력사 위주 협력을 넘어,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 노하우 등 강점을 기존에 거래가 없던 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뜻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과 함께 ‘소・부・장(방산)과 신사업분야 핵심 기술보유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주제로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기술의 국산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하기 위해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기업과의 상생 협약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부터 첨단 잠수함까지 군용 레이다를 포함한 지휘통제 통신, 전투체계 등 첨단분야에서 글로벌 수준 기술력을 갖춘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인공지능(AI) 등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기술을 연구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번에 ‘자상한기업 2.0’의 세 번째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방산분야 소・부・장과 신사업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이 대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공동 투자형 기술개발기금 조성해 중소기업 기술개발과제 발굴을 촉진하고 성공한 기술개발 제품은 한화시스템이 적극 구매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가 확보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중기부는 평가하고 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육성 지원한다.

3년간 100억원의 공동 투자형 기금을 조성해 소・부・장 등 핵심기술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저궤도위성통신,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에서 핵심기술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방산분야 전략적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중소·벤처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형 정부사업의 공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향상을 위해 항공분야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설계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반성장 우호적 협업 분위기를 조성한다.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310억원 규모)해 중소협력사 경영자금 저리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그동안 대기업과 거래가 없던 소프트웨어 분야 강소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등 미거래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해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산업분야에서 역량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으며, 동반성장은 물론 ESG경영이 자리매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자상한기업 2.0’의 세번째 기업으로 나서 주신 한화시스템에 감사드린다”며,

“한화시스템은 최근 한국형 차세대전투기(KF-21) 개발과정에서도 보셨듯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소・부・장 분야 국내 대표 방산기업”이라며 “우리나라가 기술혁신을 통해 첨단 방산 설비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인공지능(AI) 등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광국 기자 kimgg@electimes.com        김광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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