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기・에너지 대표신문 역할 수행

[전기신문 여기봉 기자]전기신문의 창간 5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래 수십년 간 우리나라 전기, 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신문이자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수행해 온 전기신문의 노고와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세계는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국내외 경제 사회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력산업에서도 ‘더 깨끗하고 안전한 전기’를 공급해야 하는 어렵고 중요한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대면이 새로운 표준이 되는 일상의 변화 속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을 전력산업과 융합해 에너지신산업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미래 혁신기술의 개발을 앞당기고 변화를 주도하려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독자들에게 전력과 에너지산업의 올바른 사실을 알리는 데 전기신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에너지 정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독자들의 알 권리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전기신문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창간 57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전기신문의 계속적인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