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발전소 내 선도적 가상현실 안전체험 인프라 구축
산업, 재난, 생활안전 등 콘텐츠로 종합 안전체험 지원

아파트화재 VR 안전체험 화면.
아파트화재 VR 안전체험 화면.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중부발전이 가상현실 안전체험 인프라를 활용해 국민 안전인식을 높인다.

6일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전력 그룹사 최초로 전국 사업장에 구축한 가상현실기반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최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 12월부터 중부발전 전국 사업장에서 운영중인 가상현실 안전체험의 선도적 인프라를 활용한 사내외 근로자 및 대국민 체험교육 기반 구축으로 안전 중심,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는 게 중부발전 측의 설명이다.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작업시의 이동식사다리 추락, 석탄취급설비 작업시 협착, 그라인더 작업시 물체에 맞음 등을 모션 시뮬레이터와 연동, 재해 상황을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5개의 기본 안전수칙과 화재 발생 및 위험물질 누출시 대피요령 동영상을 제작, 배포함으로써 기본을 중시하는 현장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존에 제작한 지진, 교통사고 안전체험뿐만 아니라 아파트 화재, 코로나 감염병 바이러스 차단 마스크 교정 체험, 바이러스 퇴치 게임등을 통해 산업안전 및 재난, 생활안전분야의 종합 안전체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중부발전은 전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Back To the Basic의 마음을 가지고 안전을 최우선적이며 기본으로 해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릴 안전사회 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