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교 전기공학 전공 3,4학년생이 대상...5월 31일 접수마감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대한전기학회(회장 김철환)가 전기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제1회 전기사랑 장학생을 선발한다.

전기학회는 전기공학에 관련된 학술 및 기술의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보급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1947년 7월 9일 설립된 비영리학술 단체로,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았다.

전기사랑 장학금은 전국 대학교 전기공학과의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재원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나라기술단, 미래이앤시, 신원기술단, 우진기전, 제이에스엔지니어링, 지화기술단 등에서 장학금을 기탁해 마련했다.

4년제 대학교 3, 4학년 전기공학 전공자 중 전공 3과목 이상을 이수한 학생이 추천대상이다.

전기공학 전공과목은 송전공학, 배전공학, 전기기기, 전력전자, 고전압, 전기재료, 제어공학, 전기설비 등이다. 농어촌 출신자 및 저소득층 자녀를 우대하며, 해당 학교 장학금 수혜자나 국가장학생 등 타 기관에서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총 18명으로, 1인당 250만원 정도 지원된다.

접수마감은 5월 31일이며,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장학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장학증서는 7월 14일 하계학술대회 개회식 때 수여될 계획이다.

<문의 02-553-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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