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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AI 기반 화재 감시시스템 개발
조선업계 최초 한국선급·라이베리아 기국 기본승인 획득
딥러닝 기술 탑재, 오작동 없애고 화재 징후 즉각 탐지
선박 안전분야 확대 적용 통해 무인 선박 시대 선점도
송세준 기자    작성 : 2021년 04월 22일(목) 14:21    게시 : 2021년 04월 22일(목) 14:21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한국선급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HiCAMS)’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인공지능(AI) 기반의 화재 감시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HiCAMS)’을 개발, 조선업계 최초로 한국선급 및 라이베리아 기국의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선박 내 화재를 감시하는 영상 분석 기반의 안전 솔루션이다. 인공지능이 엔진룸 등 선박의 기계 구역에 설치된 20여대의 CCTV 영상과 화재 빅데이터를 분석, 화재 초기 단계에서부터 불씨와 연기 등을 포착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AIP를 시작으로 향후 선박 전체로 확대 적용해 안전 관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데이터를 쌓으며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 일반 카메라 영상으로도 기존 화재 감지 센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오경보 가능성 등을 원천 제거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정밀도를 높였다.

또 화재 인식까지 2분가량 소요되던 기존 센서와 달리 화재 징후를 즉각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화재 감시시스템을 시작으로 누유, 누기, 인명사고 등에 대한 안전관리시스템도 연내 개발해 AI 기반 통합 선박 안전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업계 최초로 선박 안전 관리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화재 감시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선박 안전 분야 전체로 확대 적용해 미래 무인 선박 시대를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자율운항선박의 핵심 기술인 항해보조시스템 하이나스(HiNAS)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올 초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 시운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차세대 스마트 선박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iCAMS 실행 화면.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송세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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