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 공모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이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운영하며 발견된 문제점을 점검 및 시정 조치해 그 결과를 최고경영자가 검토하는 안전보건관리체제를 말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기업의 사고율은 전체 평균의 2/3이하(출처 : 안전보건공단)로,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인정받고 있다.

5월 16일까지 4주간 접수하는 이번 공모는 한수원과 공사, 용역 분야 계약실적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기업을 선발해 심사인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열린경영/동반성장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협력중소기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26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최대 20개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남요식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사업장 안전을 위해 협력사의 안전역량 향상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한수원은 협력사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제도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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