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좌당 33만6453원, 예상 증자좌수 총 17만3000좌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38차 출자금 증자를 실시한다.

신규 가입을 위한 기본 청약 좌수는 200좌이며, 보증한도 부족 등의 이유로 증자를 원하는 기존 조합원은 필요한 좌수만큼 청약할 수 있다.

1좌당 청약금액은 33만6453원이다. 청약을 원하는 업체는 청약서를 작성해 필요한 서류와 함께 소속 영업점에 제출한 뒤 지정된 은행 계좌에 청약금을 입금하면 된다.

청약 관련 서류는 전기공사공제조합 홈페이지 내 ‘조합소식’ 메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예상 증자좌수는 총 17만3000좌 내외로, 이번 증자로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자본금은 580억원가량 늘어나 약 1조9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의 보증수수료와 융자이자는 여타 보증기관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며 “이번 증자를 통해 더 많은 전기공사업체가 저렴한 비용으로 보증·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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