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관기관 경영진과 21개 시도회장 등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시무식

지난 4일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온라인 시무식에 참석한 류재선 중앙회 회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 내빈들이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지난 4일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온라인 시무식에 참석한 류재선 중앙회 회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 내빈들이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4일 2021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류재선 회장과 문유근·이형주 부회장, 양우석 본지 사장, 신철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장현우 안전기술원 이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주기환 단장 등 21개 시도회장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했다.

류재선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야기된 경기침체와 악화된 여건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국민의 안정적인 전기설비 사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는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지난해 회원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우리 업계의 오랜 염원인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오송사옥이 올해 완공되면 최첨단 교육시설에서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연간 4만여 명의 기술인력을 배출해 업계 신규인력 유입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비록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있더라도 전승적인 차원에서 업계 백년대계를 위한 마음으로 오송사옥의 성공적 준공을 위해 회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의 3대 분야인 인프라, 에너지, 녹색산업 모두가 전기공사와 밀접한 산업”이라며 “전기시공이 한국판 뉴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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