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2020년도 시무식 및 안전기술원 출범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2020년도 시무식 및 안전기술원 출범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경자년 2020년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사진>을 개최했다.

전기공사협회는 6일 서울 강서구 협회 중앙회에서 류재선 회장, 이형주 본지 사장, 허헌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과 안전기술원 출범식을 열었다.

류재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기공사 시장의 활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전기인 모두가 심기일전하는 2020년이 돼야 할 것”이라며 “어떠한 난관도 타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 1만7000여 회원들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건실하게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 회장은 협회를 향해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업무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능동적인 사업 추진으로 높아진 회원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본지에 대해서는 “여론과 정책 방향이 우리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막힌 곳의 물꼬를 트는 전문 일간지로서의 소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기산업연구원을 향해서는 “전기공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필요한 정책 개발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공기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형주 본지 사장은 “전기공사협회는 회원사의 애로를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과 제도 개정 활동에 앞장섰으며 업계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분리발주 제도를 수호하고 불합리한 입찰제도를 개선했다”면서 “본지 또한 2018년 주3회 발간하는 일간지로 새롭게 태어난 후 시장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기공사업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전기산업연구원 역시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기관을 목표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호평했다.

허헌 이사장은 “이제 초대 이사장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나 함께 자리한 여러분께서 연구원의 역할과 존재 인식을 같이해 계속 발전시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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