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면 : 제3577호 1면
전력 신기술·신제품 한자리에…국제전기전력전 29일 ‘팡파르’
전기전력·발전·스마트그리드 분야 총집합…18개국 412개 기업 참가
국내 우수기업 해외수출 ‘기회의 장’…100만 전기인 ‘정보교류의 장’
전력 분야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19 국제전기전력전시회’가 29~3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29일 (오른쪽부터)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과 이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구),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전력업계 관계자들이 전시회에 참석해 참가업체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전력 분야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19 국제전기전력전시회’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에 17회를 맞은 국제전기전력전시회는 산업통상잔원부 후원으로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가 주최해오고 있다. 국내 우수한 기업과 제품을 소개해 전력산업의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18개국 412개 업체 620개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특히 전시회는 전력 공기업,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 분야에 종사하는 약 4만여 명의 국내 최고 바이어와 실수요자 중심의 구매자(End-User)가 전시회에 참관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개막날인 29일에는 주최측인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장과 이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금천구),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최규하 전기연구원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김세동 조명전기설비학회장 등을 비롯한 업계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해 커팅식을 가졌다.

이후 내·외빈은 한전KDN, 이피코리아 등 전력 분야 우수 기업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전시회장을 둘러봤다. 올해는 전기전력설비관, 발전·원자력플랜트 산업관, 스마트그리드산업관, ESS 및 에너지신산업관 등이 구성돼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HVDC 신기술 및 변환기술 개발 현황과 전망’, ‘비접지 및 중성점 접지 계통의 지락보호 기술’ 등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에너지저장장치와 태양광발전, 수소에너지, 인공지능, 전력반도체 등 20여개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31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15개국 40여개 바이어가 참가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눈에 띈다. 전력 프로젝트 발주처, EPC 기업 및 현지 에이전트 등 다양한 구매자가 전시회를 찾아 우리나라 기업들과 상담에 나섰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전력시장 개혁을 확대 추진하고 있는 인도와 인프라 개발 수요가 높은 베트남 지역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장은 “2003년 전시회가 처음으로 시작된 후 17년 동안 변화를 거듭했고, 매년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하며 발전해왔다”며 “이번 전시회가 100만 전기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참가기업들이 해외바이어들과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 : 2019년 05월 29일(수) 16:18
게시 : 2019년 05월 30일(목) 11:11


이석희 기자 xixi@electimes.com        이석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전기신문 홈페이지(http://www.electimes.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ok@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