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아크엔젤2 출시 1주일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인기 순위 상위권 등극
전작도 호실적, 뮤 아크엔젤 시리즈 흥행 청신호

웹젠(대표 김태영)의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
웹젠(대표 김태영)의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웹젠(대표 김태영)의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이 초반 강세를 보이며 성공적인 출발에 나섰다. 특히 출시 1년이 넘은 전작 ‘뮤 아크엔젤’의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어 뮤 아크엔젤2의 장기 흥행도 기대된다.

웹젠의 모바일 신작 뮤 아크엔젤2는 지난 9일 출시됐다. 출시 1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8위에 올랐고,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이용자의 대거 유입이 전망된다.

웹젠 관계자는 “‘뮤 아크엔젤2’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웹젠은 추석 연휴 동안 회원 모집과 게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뮤 아크엔젤2의 전작 ‘뮤 아크엔젤’도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상위권에 머무르며 매출 견인에 기여하고 있다. 뮤 아크엔젤은 2020년 5월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웹젠 관계자는 “출시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10권 초반의 자리를 지키며 장기 흥행 게임으로 게임성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신작과 전편의 인기가 같이 계속되면서 ‘뮤 아크엔젤’ 시리즈는 ‘뮤 오리진’ 시리즈, ‘R2’에 이어 웹젠의 주요 게임 지적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으로 시장에 자리 잡았다는 게 웹젠의 평가다.

정통 MMORPG인 뮤 오리진 시리즈와 달리 뮤 아크엔젤은 모바일 게임 이용에 특화된 편리함과 빠른 성장으로 차별화했다. 배틀패스(Battle-Pass)형 과금 모델도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 시리즈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꾸준한 회원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웹젠 관계자는 “‘뮤 아크엔젤2’는 3종의 캐릭터를 중복으로 육성할 수 있다. 또 각 캐릭터당 2개로 나뉘어지는 특성까지 더해져 50여 가지가 넘는 자신만의 군단을 꾸릴 수 있어 기존 모바일 MMORPG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2에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길드 전용 카카오톡 채팅방 생성을 지원하면서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했다. 더불어 대규모 인원이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월드 서버 기반의 대규모 공성전 등 다양한 PVP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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