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보급 등 탄소중립 문화확산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
[전기신문 최근주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이하 공단)은 10일 천주교수원교구청에서 천주교수원교구(수원교구장 이용훈)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존건물 에너지진단 등 건물부문 에너지이용 효율향상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친환경자동차 인프라 구축 및 보급 확산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앞서 공단은 지난 6월 수원교구본청과 분당성요한성당에 대한 건물에너지진단을 통해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했으며 수원교구 관할 6개 성당에 태양광 설치 지원을 검토하는 등 천주교수원교구의 탄소중립을 위한 사전활동을 전개해왔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주교 수원교구의 책임 있는 2040 탄소중립 선언으로 탄소중립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조기에 정착되는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