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설명은 전반부에서 가치를 제공한 다음 상품을 설명하면 되는데 상품 설명 역시 흐름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반부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어떤 상품인지, 가격은 얼마인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도 순서가 정말 중요합니다. 상품을 설명할 때에는 가치를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단순히 내용을 설명하고 금액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상품에 대한 가치를 느끼게 해야 합니다.

5.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할까?

그리고 누구를 위한 상품인지 말씀하십시오. 이것도 항목별로 정리하면 좋습니다. 문자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싶은 사람, SNS 마케팅을 배우고 싶은 사람, 비즈니스 마케팅을 배우고 싶은 사람, 빨리 결과를 얻고 싶은 사람, 다른 경영자들과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 등 항목별로 정리하면 그중 하나에는 해당될 것입니다.

6. 리스크 리버설

그런 다음에는 리스크 리버설을 제시하십시오. 최근에는 잘 팔리는 상품들은 리스크 리버설을 마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30일간 무조건 환불을 보장합니다. 신청자들 중 30일 이내라면 무조건적으로 환불해준다고 하는 거죠. 이러한 리스크 리버설, 즉 보장을 마련하는 겁니다. 그러면 계약률이 더 높아집니다.

당신의 상품에는 어떤 리스크 리버설을 부가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 그것을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앞에서 일단 다양한 사람들의 실적을 보고 ‘나도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오늘만 한정 특전이 있네?’ 그런 생각을 한 다음에 리스크 리버설을 제시하면, ‘그럼 안 살 이유가 없지’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7. 가격 비교(저렴한 가격임을 강조하는 앵커 효과)

마지막으로 가격을 이야기하면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앵커 효과를 주는 겁니다. 백엔드 상품은 판매자가 이익을 얻기 위한 것이므로 어느 정도는 가격이 높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이 판매자에게 있어서 저렴한 가격임을 강조하는 앵커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NS를 통해 비즈니스를 시스템화할 때 종업원을 한 명 더 고용한다면 이만큼의 비용이 더 들어갈 것이다. 그때 이왕이면 전문가를 고용해야 더 많은 이익이 있지 않을지, 또는 대기업에 의뢰하게 되면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드는지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정도 가격에 제공합니다”라고 하면서 그 차이를 강조합니다. 즉 저렴하다고 느끼게 하는 겁니다. 먼저 다른 방법을 사용할 때 들이는 비용을 소개하는 겁니다. 똑같은 일을 해도 사람을 고용하면 이만큼 들어간다, 종업원을 고용하면 최소 한 달에 250만 원은 들어가고 1년에 수천만 원을 사용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가격 비교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진홍 YouTube, ZOOM 마케팅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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