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검사요원이 요충 감염유무를 검사하고 있다.
기생충검사요원이 요충 감염유무를 검사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최중찬)는 취학 전 아동의 요충 감염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1년도 강서구 어린이집 요충 환원검사’를 실시한다.

요충증은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서, 항문 가려움증으로 수면장애, 피부발적, 야뇨증, 불안감 등을 일으킨다.

요충의 감염은 직접적인 신체 접촉과 감염형 충란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전파되므로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아이는 해당 검사가 필요하다.

검사 기간은 2021년 6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3개월간 강서구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항문주위에 핀테이프를 통한 도말검사로 실시한다.

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기생충박물관을 운영 중이며, 관람은 100% 사전 예약제로 기생충박물관 홈페이지(http://parasite.or.kr/)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평일은 하루 총 4차례(10:00/ 11:00/ 14:00/ 15:00), 토요일은 3차례(10:00/ 11:00/ 13:00)로 운영된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건강점진 사업’, 건강한 강서만들기 ‘건강UP’캠페인 등 지역사회 건강지표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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