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안전협회, 임산업 임익찬 회장에게 6월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 수여

임익찬 임산업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정연태 제품안전협회 상근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이달의 제품안전인상을 받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익찬 임산업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정연태 제품안전협회 상근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이달의 제품안전인상을 받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는 6월 29일 국산 방송음향장비 시장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국내‧외 시장 개척에 힘써온 (주)임산업 임익찬 회장에게 ‘2021년 6월 대한민국제품안전인상(65회)’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산업 임익찬 회장은 1981년 회사 설립 이후 약 40년 간 운영하며, 줄곧 프로오디오 제조업체로서 자부심을 바탕으로 다수의 국내 최초 음향 시스템을 개발·출시했다.

스피커 전문 연구소와 시연실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매진한 끝에 ‘고품질 스피커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고, 우수한 제품 품질 유지를 위해 생산부와 자재부를 분리 운영하며, 외부 인력 없이 각각 상호 제품 및 자재를 자체 검수하고 있다.

특히, 값비싼 외산 스피커를 국산화해 국내‧외 전시회 등에서 안전성은 물론, 그 기능과 품질면에서 명실공히 국내 탑 프로오디오 제작업체로 발전시켜 온 공로가 큰 점수를 얻었다.

또 직접 설계·제작하는 각종 국산 음향장비들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하고, 학교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등 국산 제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방송음향산업협의회 회장으로 활약하며 오픈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동종 업체 간 기술교류와 품질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임 회장은“코로나-19 상황으로 각종 공연 수요가 급감하고, 해외 전시회 참가 불가 등 어려움이 있으나, 각계각층의 수요에 따른 연구개발(R&D)에 집중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품질향상과 동종업계 간 상생 발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산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상호존중과 배려운동본부 ,(사)좋은친구들 등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매월 시상하는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은 제품안전에 기여한 사람을 포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품안전의 중요성일 일반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4년 4월부터 매월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