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진정 및 염증 완화 효과로 샴푸 등 탈모케어 신제품 라인업에 적용 예정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코스닥 상장 스마트 광학 테크 기업인 아이엘사이언스(307180, 대표 송성근) 자회사인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어헤즈(AHEADS)’가 탈모증상 완화를 위한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화장료 조성물의 핵심은 미네랄 성분과 바이오틱스 물질이다.

세부적으로 미네랄 이온수, 바이오틱스 물질, 녹각 콜라겐, 캥거루 발톱 추출물, 함초 추출물, 난황유 등을 포함한다.

어헤즈의 신규 화장료 조성물은 모발 내부 섬유조직을 강화해 건강한 모발의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두피를 진정시키고 피부 염증을 완화해 전반적인 두피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향후 새롭게 선보일 샴푸 등 탈모케어 제품 라인업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어헤즈는 대표적 스테디셀러인 ‘히든테라피’ 샴푸를 비롯해 스타 헤어디자이너 이미영 원장(엘샘)과 협업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출시해 사랑을 받아왔다.

어헤즈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탈모케어 분야에서 어헤즈만의 독자적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R&D 투자 및 원천 기술력 기반 특허를 통해 탈모 고민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인 두피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헤즈는 지난 5월 말 창립 멤버인 유진석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2015년 세계 최초로 LED조명용 실리콘 렌즈를 개발한 기업으로, LED 조명 제품의 핵심 광학 부품인 LED용 실리콘렌즈, LED조명제품, IoT 기반의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생산, 판매하는 조명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20년 7월 두피·모발 케어 전문기업인 어헤즈의 지분 51%를 인수하면서 탈모예방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를 통해 어헤즈가 보유한 제품 라인업 및 특허, 상표 등에 대한 모든 권리를 확보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