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세계 환경·에너지 교육 현장 속으로’ 주제
연말까지 다중이용시설 순회 전시

21일 재단 사옥 1층 에너지정보관에서 윤기돈 재단 상임이사(오른쪽두 번째 )와 장미정 작가(왼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모두를 위한 내일’ 기획전 오픈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1일 재단 사옥 1층 에너지정보관에서 윤기돈 재단 상임이사(오른쪽두 번째 )와 장미정 작가(왼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모두를 위한 내일’ 기획전 오픈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기신문 오철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실천 메시지를 확산하고자 ‘모두를 위한 내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세계 곳곳의 환경교육 현장을 찾아 자연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는 다양한 실천 사례들을 수채화 형식의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장미정 작가가 그려낸 작품들은 생명과 생태, 공평과 정의, 나눔과 배려, 공감과 책임이라는 8가지 가치 아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문제제기로 시작해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발전과 함께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소비생활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종이 등 친환경 소재로 이루어진 이번 기획전은 재단 사옥 1층에 위치한 '에너지정보관'에서 21일부터 7월 말까지 3개월간 관람할 수 있으며 교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연말까지 찾아가는 순회 전시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기돈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관람객이 기후위기와 에너지 문제에 대해 함께 인식하고,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실천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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