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수전해 제조설비 등 분야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 이하 ‘울산경자청)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에 소재한 수소기업 5곳을 연쇄 방문하여 울산경자청에 대해 안내하고, 산업현황 및 향후 투자계획 등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들은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A사), 수전해 수소설비 제조(B사), 수소충전소 구축(C사),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D사), 액화수소(E사) 등의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울산경자청은 각 기업의 비즈니스모델·사업현황을 설명듣고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지원 혜택(인센티브)을 소개한 후 신규투자나 증설계획이 있을 경우 울산경자청과 우선적으로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수도권 수소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수소기업을 권역별로 방문하여(온택트 포함)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동규 투자유치부장은 “울산경자청은 지난 1월 개청한 신생조직이니만큼 왕성한 활동력을 발휘하여 현장 중심의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수도권 수소기업 방문 기간 동안,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지고, 현재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도 방문하여 투자유치 노하우 및 경험담을 공유했다.

용어정리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800~1000°C의 고온에서 이온 전도성 전해질과 그 양면에 위치한 공기극 및 연료극 간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류를 발생시키며, 특수 촉매제는 귀금속, 부식성 산 또는 용융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체로 이루어져 있어 전해질의 손실 및 보충, 부식의 문제가 적다는 장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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