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퍼포먼스와 강력한 성능의 전기모터 결합
다양한 산악 주행 스타일에 맞춰 라인업 세분화

퍼포먼스 자전거 첼로,  (왼쪽부터)e-MTB 신제품_불렛 FX, 불렛 XC 70, 불렛 XC 50.
퍼포먼스 자전거 첼로, (왼쪽부터)e-MTB 신제품_불렛 FX, 불렛 XC 70, 불렛 XC 50.

[전기신문 오철 기자]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대표이사 신동호)가 산악 라이딩 스타일에 맞춰 기능을 다양화한 산악용 퍼포먼스 전기자전거(e-MTB) ‘불렛’ 3종을 출시했다.

첼로의 ‘불렛’ 시리즈는 산길, 오프로드 등 자연 속에서 역동적인 라이딩을 즐기는데 최적화된 퍼포먼스 산악자전거와 가파른 경사도 쉽게 오를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의 모터를 결합한 산악용 전기자전거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2021년형 불렛 시리즈의 경우, 산악 라이딩을 즐기는 다양한 스타일에 맞춰 최대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세분화해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2021년형 불렛 시리즈는 ▲ 험난한 산악코스를 익사이팅하게 즐길 수 있는 ‘불렛 FX’ ▲ 다양한 지형을 빠르게 달릴 수 있는 트레일용 ‘불렛 XC 70’ ▲ 흙이나 아스팔트 등 다양한 도로에 모두 대응이 가능한 장거리 투어용 ‘불렛 XC 50’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불렛 FX’는 산악 주행 특화제품으로 험로나 산악자전거 복합시설인 MTB 파크 등지에서 짜릿한 라이딩을 즐기는데 최적화된 제품이다. 전기모터의 힘으로 언덕도 쉽게 오를 수 있고, 노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풀 서스펜션을 장착해 내리막길도 리듬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험준한 산길 주행의 특성에 맞춰 체인 이탈 방지 장치와 안장 높이 조정 장치 등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권장소비자가는 590만 원이다.

‘불렛 XC 70’은 다양한 지형을 빠르고 쉽게 돌파할 수 있는 트레일용 하드테일 e-MTB다. 비포장도로와 숲속에서 경쾌한 주행을 즐기는 라이더에게 제격이다. 타이어 블록이 적용된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숲길뿐만 아니라 산악 지형과 일반 자전거 도로에서도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불렛 XC 70은 운행 상황에 따라 부스트/트레일/에코 3단계 구동모드로 주행 모드를 조절하며, 에코모드 시 최대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노면의 자갈이나 이물질로부터 모터를 보호하기 위한 가드와 배터리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커버, 제동력 강화를 위한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권장소비자가는 360만 원.

‘불렛 XC 50’은 자전거 여행에 특화된 하드테일 e-MTB다. 장거리 주행 맞춤형 제품으로 대용량 배터리와 파워 모터를 장착해 5시간 완충에 185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해 비포장 길이나 아스팔트 등 다양한 도로도 무리 없이 주행할 수 있으며, 안전 주행을 위해 XC70과 같이 배터리 커버와 체인 가드 및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권장소비자가는 295만 원.

첼로 자전거 관계자는 “산악 라이딩을 즐기는 스타일이 다변화됨에 따라 e-MTB도 목적별로 기능을 강화해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라이더 중심의 제품을 추구하는 첼로가 새롭게 선보이는 e-MTB로 많은 라이더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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