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구미 여아 사망 사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국민들의 시선을 강탈했던 '구미 여아 사망 사건'에 대해 다뤄 이슈몰이 중이다.

지난 2월 구미 빌라서 숨진 아이가 발견, 이 아이는 엄마 ㄱ씨가 아닌 외할머니 ㅅ씨 아이로 밝혀지며 의문스러운 사건이 시작됐다.

ㄱ씨는 아이를 방치해 사망케 한 사실을 인정했으나 ㅅ씨는 출산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

'그것이 알고싶다' 김태경 교수는 "아이를 낳고 싶거나 낳아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라며 "바꿔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려면 아무리 생각해도 종교적인 이유밖에 없다"라고 ㅅ씨가 아이를 바꿔치기 한 이유를 추측했다.

이에 보태기로 ㅅ씨 지인은 "보람이가 태어나고 나서 해바라기 그림에 반응하더란 이야기를 했다. 보람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ㅅ씨가 해바라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시청자들은 이를 접한 뒤 "ㅅ씨가 해바라기에 집착한 이유가 무엇일까", "종교적인 이유든 뭐든 간에 아이를 바꿔치기 하고 사망케 한 모녀는 잔인하다" 등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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