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경기행복주택 1층 현장에 설치
체험교육 통한 현장노동자 안전의식 강화 기대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4월부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행복주택 복합센터 1층 현장에 안전체험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전체험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건설노동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대처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370㎡ 규모의 체험장에는 안전사고 빈도가 높은 추락, 전도 사고 등에 대한 예방교육을 위해 추락 체험대, 사다리 체험대를 포함해 총 8가지 시설을 설치했다.

교육 대상은 건설노동자와 관리감독자이며, 신규 노동자의 채용교육과 관리감독자 및 노동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GH 관계자는 “체험교육을 통한 노동자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으로 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현황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건설업종의 산업재해 사망자는 349명으로 전체 사망자 660명의 52.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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