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엑스포 행사서 LED·광융합산업분야 구매상담회 예정
대기업, 건설사, 공공기관, 공기업 참여해 내수시장 활성화 기대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가 LED·광융합산업분야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 이하 동반위)는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대·중소기업 협력 기회 제공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7일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LED·광융합산업분야 구매상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사단법인 엘이디산업포럼, KOTR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LED·광융합분야 국내 최대·최고 규모의 전시회로, 올해 19회째 개최되는 행사다.

동반위는 전시회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구매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반위가 주관하는 구매상담회에는 대기업, 건설사, 공공기관, 공기업이 참여하며, 동반위에서 바이어를 사전 모집하고,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 참가기업 간 사전 매칭을 통해 전시회 기간동안 상담회를 진행한다.

구매상담회는 코로나 19로 국내 주요 전시회가 취소·연기돼 내수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국제광융합엑스포 사무국 측은 기대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 주요 전시회 취소, 경제성장률 둔화, 조달시장의 감소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면서, “국제광융합엑스포 기간 동안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주요 수요처인 대기업, 건설사, 공기업, 공공기관을 참여시켜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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