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장관, “강도 높은 청렴대책 시행” 강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청렴실천 협약서에 서명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청렴실천 협약서에 서명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유관 공공기관 기관장들과 함께 청렴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여했으며,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하고 반부패‧청렴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핵심 반부패‧청렴시책 과제 공동 발굴 및 추진 ▲공동 과제 및 각 기관별 청렴실천과제의 이행 노력 ▲청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우수한 청렴사례 발표 및 확산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과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들이다.

변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청렴은 자존심”이라며 “좋은 정책을 만들고 열심히 일하더라도 청렴하지 않으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올해 내‧외부 고객의 부패경험률 Zero 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청렴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하 공공기관의 관리‧감독 업무에서 부패행위나 갑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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