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분·친환경부문 총 8개팀 수상,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여

4일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원복덕 여성단체협의회 성남시지회 회장, '엘리콘' 대상 수상자, 윤지현 한난 사회가치혁신실장, '스페이스팜' 한국지역난방공사상 수상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4일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원복덕 여성단체협의회 성남시지회 회장, '엘리콘' 대상 수상자, 윤지현 한난 사회가치혁신실장, '스페이스팜' 한국지역난방공사상 수상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4일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성남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함께하는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예비 여성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여성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모집 접수 결과, 총 21팀이 신청해 서류심사(11.20)와 발표심사(12.2) 등 을 거쳐 최종 8팀(일반부분 7팀, 친환경부문 1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됐으며 ▲대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건축자재 유통 플랫폼’을 제안한 예비창업팀 ‘엘리콘’이 ▲친환경부문의 한국지역난방공사상에는 ‘인공지능 도시농업 스마트텃밭’을 제안한 ‘스페이스팜’이 ▲일반부문은 ‘일리제이’와 ‘어룸’팀 등 6개팀이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8개팀에게는 대상 200만원을 비롯해 총 95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 창업생태계의 활성화와 더불어 성남시 거주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도모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대회”라면서 ”대회 참가자 전원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향후 성남시 여성이 지역사회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한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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