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초청해 소통...‘WP-코디30’ 추진 박차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29일 충남 태안군 서부발전 본사에서 25개 중소기업 대표들과 발전설비 국산화를 위한 ‘WP-코디30’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29일 충남 태안군 서부발전 본사에서 25개 중소기업 대표들과 발전설비 국산화를 위한 ‘WP-코디30’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중소기업 기술생태계 확장을 통해 발전산업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발전은 지난 29일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중소기업 25개사와 국산화 개발 협력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국산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서부발전의 국산화 사업인 ‘WP-코디30’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직접 행사에 참여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소통했다.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도 이날 “서부발전에서 진행 중인 가스터빈 국산화 개발 현장은 최근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국산화 개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언제든지 서부발전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WP-코디30 사업은 서부발전이 매년 30개 기업을 선정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발전산업 진입 ▲국산화 제품 개발 ▲수요 창출·확대 등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총 10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참여기업별로 필요한 지원사항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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