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극단 배우들 출연해 청렴문화 강조

지난 28일 경남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청렴연극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8일 경남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청렴연극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사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28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일환으로 ‘청렴결백 우리네 김과장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의 청렴연극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직자로서 반부패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전문 극단의 배우들이 출연해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청렴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공연과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준비한 이번 공연을 통해 공공기관의 임직원으로서 청렴의 가치를 다시 새기고 인문학적 감성을 충전해 국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공공기관 직원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실제 관람에 동참하고 사내방송을 통한 실시간 중계로 전사 직원들이 관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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