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 수상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왼쪽)이 강창욱 한국경영인증원 위원장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부문 대상󰡑 상패를 수여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왼쪽)이 강창욱 한국경영인증원 위원장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부문 대상󰡑 상패를 수여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공사의 사회적가치실현보고서 󰡐WITH 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가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주최하며, 지속가능경영대상을 비롯해 혁신경영대상 등 12개 경영부문별로 국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회적가치실현보고서 부문에서 ▲중요성 ▲이해가능성 ▲신뢰성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는 등 평가대상 89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가이드라인 중 하나인 UN글로벌컴팩트의 고급 단계에서 요구하는 21개 기준에 대한 실천내용을 반영하고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7년부터 매년 사회적가치실현보고서를 발간해 공사의 사회책임경영 성과와 활동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과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별도 페이지로 구성해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공기업 최초로 웹 보고서 형태로 제작하고 온라인 독자 피드백 채널을 운영해 소통 채널을 강화하는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다.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사회적가치실현보고서 발간을 통한 국민 소통 노력과 함께 공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국민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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