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44명 생활 ‘송죽원’ 방문해 300만원 후원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집행부가 28일 서울 서대문구 송죽원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집행부가 28일 서울 서대문구 송죽원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이 회장으로 있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집행부가 추석을 맞아 나눔 활동에 나섰다.

공공기관감사협회 집행부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송죽원을 방문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송죽결사대’라는 이름으로 독립운동을 했던 박현숙 여사가 1946년 불우한 학생과 어린이를 보호하고 양육하기 위해 설립한 송죽원은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을 돕고 있으며 현재 44명이 생활하고 있다.

성식경 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은 “우리나라의 희망인 어린 꿈나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성 회장을 비롯해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 김용범 국가철도공단 상임감사, 배외숙 사학연금공단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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