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SGI서울보증과 상생대출 업무협약 체결
중소협력사 위한 대출 지원프로그램 운영나서

한전KDN 전남 나주 본사 사옥
한전KDN 전남 나주 본사 사옥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9월 25일 신한은행, SGI서울보증과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자금유동성 지원을 위한 ‘협력기업 상생보증대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기업 상생보증대출’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협력사들이 별도의 담보 없이 한전KDN과의 계약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금융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고금리로 자금조달을 해왔던 협력사들은 본 프로그램을 별도의 담보 없이 SGI서울보증에서 발급하는 보증보험 증권을 통해 신한은행의 저금리 대출상품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금리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 18년도부터 50억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는 상생결제제도 등을 도입하여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협력기업에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수립해 협력사들과 함께 공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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