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감사역량 강화’ 등 계기 마련

전기안전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감사업무 교류와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치러진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청렴문화 확산과 내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 합동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한우수사례 공유 △감사 전문분야 인력 지원과 정보 교류 등에 관해 합의했다.

전기안전공사 함중걸 상임감사는 이날 협약에서 “청렴은 공공기관의 양심이자 책무”라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는 데 함께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길성 상임감사위원도 “양 기관 간 감사 분야의 실질적 교류를 통해서 상호 내부 감사역량을 높여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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