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레일테크 사업 현장을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3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코레일테크(대표이사 임재익)는 27일 대학생 서포터즈 3기 온라인(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레일테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계획했던 대면 발대식을 취소하고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연결한 ‘언택트’ 온라인(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학생 서포터즈 3기에는 20명이 선발됐다. 수도권 2팀을 포함해 권역별 1팀씩 6개 팀이 전국 코레일테크 사업 현장과 철도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SNS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포터즈는 활동 기간 전국 역이나 철도차량정비단 등을 직접 방문 취재하거나 직업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총 200만원의 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한다. 대상, 최우수·우수 팀에게는 각각 80만 원, 50만 원, 20만 원(각 1팀)을 수여하고 개인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임재익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서포터즈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겠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코레일테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서포터즈가 철도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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