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파스와 서비스 파트너 제휴

보쉬가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보쉬가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모터 기술의 대명사 보쉬가 전기자전거로 국내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보쉬의 글로벌 전기 자전거 제조 브랜드인 보쉬 e바이크 시스템즈는 국내 자전거 유통 회사인 세파스와 제휴를 맺고 한국 딜러들에게 독점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가을부터 한국 라이더들은 세계 최고의 전기 자전거 시스템 기술과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유명 자전거 브랜드와 함께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하워드 보쉬 e바이크 시스템즈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한국 전기자전거 시장의 높은 잠재력을 인지해 진출을 결정했다”며 “수많은 세계적인 자전거 브랜드와 제휴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자연스럽고 즐거운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면서 업계 최고 품질의 애프터서비스(AS)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쉬 e바이크 시스템즈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소비자들을 위한 AS 정신도 남다르다. 9월부터 세파스와의 파트너십으로 한국 딜러들에게 예비 부품 공급, AS, 지원 핫라인 등의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한국 자전거 딜러들은 빠른 예비 부품 제공, 현장 기술 지원 등 효율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2003년 설립된 세파스는 국내 최대 자전거 유통회사 중 하나로 전자 제품뿐 아니라 자전거 분야에서도 1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편 보쉬는 올 가을 보쉬 e바이크 시스템즈를 장착한 트렉(Trek), 몬드래커(Mondraker), 오베아(Orbea), 포커스(Focus), 캐논데일(Cannondale), 리즈앤뮐러(Riese&Müller) 등 세계적인 자전거 브랜드의 전기자전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한국 라이더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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