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5팀, 은상 2팀, 동상 5팀...오는 12월 국제품질분임조 대회에 4팀 진출

한국동서발전 본사.
한국동서발전 본사.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12개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현장개선, 환경품질, 제안사례 등 총 6개 분야에 출전해 금상 5팀, 은상 2팀, 동상 5팀으로 총 12개의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시·도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307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맞물려 서면심사로 진행됐다.

컨트롤 분임조는 ‘증기터빈 급수공정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를 주제로 설비신뢰도 제고를 통한 무고장 기반을 구축, 연 7700만원의 유형 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거둔 결과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품질분임조 대회에서 4년 연속으로 금상을 받는 등 성과를 내온 동서발전은 오는 12월 방글라데시에서 개최가 예정된 국제품질분임조 대회에 4팀이 출전해 품질경영 우수사례와 개선 노하우를 전 세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안전우선과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핵심 가치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영진의 강력한 경영혁신, 현장개선 의지와 더불어 체계적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전 혁신을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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