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시회 개최

포드가 미국 미시간 과학센터와 자율주행차 전시회를 개최했다.
포드가 미국 미시간 과학센터와 자율주행차 전시회를 개최했다.

포드가 미국 미시간 과학센터(MiSci)와 교통의 미래에 대한 교육을 위해 미시간주 첫 자율주행차 전시회를 개최했다.

포드 엔지니어들과 미시간 과학센터가 긴밀히 협력해 개최한 특별 전시회에서 고객들은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율주행차를 보다 쉽게 접하며 차량 내부를 탐색해볼 수 있다.

존 리치 포드 자율주행차 기술국장은 “미국 전역에 자율주행 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포드의 노력은 자율주행차량이 어떻게 스스로 작동하는지, 혜택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러한 쌍방향의 상호적 경험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를 쌓고 차세대 엔지니어, 과학자, 수학자들이 교통 분야에 관심을 갖게 하는게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미시간 과학센터 방문객들에게 3D 지도, 카메라, 센서, 라이다(LiDAR) 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한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작동하고 의사결정을 하는지 배울 수 있게 한다.

자율주행차가 주행하면서 보행자나 다른 자동차 등 주변 환경을 어떻게 확인하는지를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라이다 시뮬레이션도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방문객들은 이번 전시회에서의 체험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다.

한편 포드는 자율주행 기술 파트너인 ‘아르고 AI’와 긴밀한 협력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하고 있다. 또 오스틴과 마이애미, 워싱턴DC에서 자율주행 상용서비스를 시작해 사람들의 삶을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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