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 복합연비 15.1km/l

아우디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2 35 TDI’와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을 다음달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더 뉴 아우디 Q2는 2016년 글로벌 출시 이후 ‘2018 부산 모터쇼’를 통해 미리 소개했던 콤팩트 SUV로 더 뉴 아우디 Q2 35 TDI와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 등 2가지 라인으로 국내에 선보여진다.

두 라인 모두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는 34.7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제로백)은 8.5초다. 최고 속도는 211km/h다. 복합 연비는 15.1km/l(도심 13.6km/l, 고속도로 17.3km/l)다.

또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각도가 커짐에 따라 스포티한 성능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이 고속의 안정성과 저속에서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와 Q2 35 TDI 프리미엄은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Q2는 근육질 형태의 차체에 8각형 싱글프레임 그릴 및 공기흡입구를 장착해 다부진 인상을 전달하고 17인치 5-스포크 V-스타일 휠이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에는 풀 페인트 피니쉬와 스포츠라인이 적용돼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스포츠 라인 익스테리어는 8각형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무광 셀레나이트 실버 측면 공기흡입구, 매트 티타늄 사이드블레이드, 무광 셀레나이트 실버 디퓨저 및 크롬 테일파이프가 도입됐다.

또 18인치 5-암 다이내믹 스타일 휠이 장착돼 프리미엄 라인의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두 라인 모두 파노라믹 선루프를 기본으로 장착해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아우디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와 높은 시인성으로 더욱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순차적으로 점멸돼 보다 시인성을 높여주고 차체의 윤곽을 강조한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의 실내 공간에는 라이트 그래픽 인레이(멀티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앞 좌석 열선 시트, 프론트 암레스트 등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과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뒷좌석 폴딩 시트로 보다 넓은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시트가 추가로 들어가 장거리 운전에도 피로감을 덜어주며 블랙 헤드라이닝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더 뉴 아우디 Q2 35 TDI의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은 3849만7000원이고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은 4242만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