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까지 모든 관용차를 친환경차로 대체할 계획”

한국동서발전이 최근 새로 구입한 전기화물차.
한국동서발전이 최근 새로 구입한 전기화물차.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업무용 차량 중 절반을 친환경차로 보유하게 됐다.

동서발전은 최근 전기화물차 6대를 추가로 구입해 총 30대의 친환경차를 보유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서발전의 업무용 차량 중 친환경차 비율은 50%로 상승, 동서발전은 정부가 지난 5월 제시한 목표인 2022년까지 공공부문 친환경차 보유비율 35%보다 15%p 높은 수치를 조기에 달성하게 됐다.

동서발전은 오는 2024년까지 모든 관용차를 친환경차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본사 건물과 사택의 친환경·고효율 제품 사용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서발전은 이달 초 본사에 설치된 보일러를 질소산화물(NOx) 발생이 적은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고, 상반기에는 사택 등기구를 LED 제품으로 전면 교체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차량 보급과 인프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친환경·고효율 기자재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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