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회(회장 김려옥) 소속 전기사랑봉사단(단장 장창호)이 11~17일 도내 수해 지역인 나주시, 곡성군, 구례군 등의 786여 가구에 긴급 수해복구 활동을 수행했다.

전기사랑봉사단은 일반 복구지원이 아닌 ‘침수전기시설물 긴급복구’와 ‘전기 안전점검’이라는 특화된 봉사능력으로 집중호우 복구 현장에서 제 몫을 다했다는 전언이다.

장창호 봉사단장은 “물이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전기 인입 작업을 진행하면 위험해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선에서 긴급복구를 진행하다 보니 수재민들이 불편을 바로 해결해드리지 못한 점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