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회장과 건축·산업설비전문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재선 회장과 건축·산업설비전문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2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중앙회에서 제1차 건축·산업설비전문위원회(위원장 소재식)를 개최했다.

건축·산업설비전문위원회는 ▲건축·산업 설비 관련 제도개선 업무 ▲KEC, 전기설비기술기준 등 시공 관련 기준의 개선 건의 업무 ▲전기공사 설계도서(설계도, 시방서, 내역서 등) 및 시공계획서의 조사 및 표준화 업무 ▲산업표준화법, 국가표준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며 소재식 위원장을 비롯해 13명의 위원을 위촉해 활동한다.

류재선 회장은 “정부의 ‘국제 규격 부합화’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한국전기설비규정이 시행될 예정으로 이는 시공뿐만 아니라 설계, 감리, 검사 등 전기계 전체에 많은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하면서 “오늘 회의는 이러한 새로운 규정의 원활한 정착과 업계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건축·산업 설비 분야 제도개선 및 신산업 변화에 따른 새로운 활로와 성장엔진을 찾기 위한 초석이 될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소재식 위원장은 “건축·산업설비전문위원회는 관련 제도개선 업무 및 KEC, 전기설비기술기준 등과 같은 시공 관련 기준의 개선 건의 업무 등 업계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회장의 자문기구”라며 “3년 동안 류재선 회장님과 함께 힘을 모아 미약하나마 전기공사협회와 업계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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