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회장을 비롯한 제도개선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재선 회장을 비롯한 제도개선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2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중앙회에서 제1차 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윤상규)를 개최했다.

제도개선위원회는 ▲공사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관한 사항 ▲전기공사업법령 및 공사업 관련 제도의 연구와 개선에 관한 사항 ▲국가계약법령 및 지방계약법령 등 계약 관련 법령의 제도개선 사항 ▲규제개혁 및 행정지도 연구와 개선에 관한 사항 ▲제도개선 관련 정부 및 관계 단체와의 대응과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며 윤상규 위원장을 비롯해 21명의 위원을 위촉해 활동한다.

류재선 회장은 “오늘 회의는 우리 업계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전기공사업법을 비롯해 회원사들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고 우리 업계의 다음 10년, 나아가 다음 100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라고 위원회 존재 이유를 설명했다.

윤상규 위원장은 “디지털 시대, 그린 혁명 시대의 한국판 뉴딜로 인해 우리 업계는 전례 없는 큰 변화에 직면해 있다”면서 “피할 수 없는 변화라면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며 오히려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도개선위원회는 업계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디딤돌이자 동시에 업계의 성장을 견인하는 엔진과 같은 곳”이라면서 “전기공사업계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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