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양영우)가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제주시을)을 방문, 같은 당 이원욱 의원이 발의한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촉진 특별법안’ 통과 저지 요청과 전기공사업계의 현안을 논의했다.

양영우 회장은 이 법안이 분리발주를 무시하고 건설업계의 통합발주 의지를 법으로 보장하려는 문제점을 설명하면서 입법이 저지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의원은 분리발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분리발주 수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제주지역 건설업계 발전에 필요한 도서 할증제 및 지역 제한 입찰금액 상향 등의 전기공사협회 건의 사항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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