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세계 전기차의 날 기념

‘세계 전기차의 날(월드 EV 데이)’ 출범을 한달여 앞두고 소비자가 다음 자동차를 전기차로 약속하는 온라인 캠페인이 시작된다.

ABB와 그린TV가 발족하는 첫 세계 전기차의 날(9월 9일)는 친환경 운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재와 미래의 운전자에게 전기차의 이점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세계 전기차의 날은 운전자가 본인의 다음 차량을 전기차로 한다는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속 가능한 운송을 추진하는데 있어 전기차의 중요성을 인식을 장려하는 가시적인 실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랭크 뮬런 ABB e-모빌리티 인프라 솔루션 글로벌 비즈니스 책임자는 “ABB 전동화의 ‘미션 투 제로’ 일환으로 우리는 모두를 위해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세계 전기차의 날은 전기차 보급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 캠페인이 장차 무공해 운송 수단을 지지할 글로벌 운동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BB는 e-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전기차 도입 확대를 지원하면서 이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80여개국에 걸쳐 1만4000개 이상의 DC 급속충전기를 판매하면서 전기화 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ABB는 최근 지속 가능한 운송 솔루션을 세계가 도입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글로벌 E-모빌리티 리더 2019’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데 토마스 그린TV 미디어 창립자는 “우리는 세계 전기차의 날을 통해 기후 변화와 대기질이라는 긴급한 문제들을 다루고자 한다”며 “모든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기차를 운전함으로써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전기차의 날에는 국제 e-모빌리티 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여러 파트너 및 리더들이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파트너로는 마힌드라 일렉트릭, 폴스타(볼보자동차 전기차 브랜드), SSE(영국 에너지 기업), 니오(중국 전기차 제조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