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력

지엔텔이 스프링클라우드와 자율주행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사업 공동개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엔텔은 그동안 온프레미스 인프라 경험과 클라우드에 대한 노하우를 결집해 자율주행 사업을 적극 공략한다. 특히 ‘자율주행 모빌리티 인프라 플랫폼’ 공급을 통해 가상화 기반의 통합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현황 모니터링 및 빅데이터 통합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서비스의 단계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며 레거시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스템의 가용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운영, 관제, 데이터 허브 구축, 데이터 가공 등 자율주행에 관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모두 서비스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 시스템 플랫폼 ‘스프링고’의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맹희 지엔텔 대표는 “자율주행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첨단 기술의 융합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간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며 “지엔텔이 전기차 충전 서비스, 빅데이터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탄한 내공을 가지고 있는 만큼 스프링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자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사업 협력은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인프라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지엔텔의 IT서비스 경험이 서로 힘을 합해 향후 우리나라 자율주행 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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