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쎄미시스코, 캠시스 등 전기차 7종 시승
충전 기술 등 E-모빌리티 산업 정보 공유 세미나

‘EV 트렌드 코리아 2020’이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 온라인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0’이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 온라인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0’이 다음달 4일 개최를 한달 앞두고 전기차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EV 트렌드 코리아는 행사 현장에서는 시승 및 세미나를 운영해 전기차와 관련된 산업 동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그립’과 함께하는 언택트(비대면) 전시회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전기차 시승과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되며 행사 현장은 철저한 관리 및 안전한 환경 속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코나’, ‘넥쏘’, ‘포터Ⅱ’ ▲기아자동차 ‘니로’, ‘쏘울’ ▲쎄미시스코 ‘스마트 EV제타’ ▲캠시스 ‘쎄보-C’ 등 모두 7종의 전기차 모델로 구성됐다.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원하는 전기차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EV 트렌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기차 세미나 프로그램은 전기차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다음달 4·5일 양일간 행사 현장 별도 부스에서 진행된다. 전기차 산업 생태계, 초소형 전기차 산업 동향, E-모빌리티 미래 전망, 충전 기술 및 비즈니스 등 미래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고민·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전기차 세미나 프로그램의 온라인 사전 접수는 오는 18~28일까지 EV 트렌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 EV 트렌드 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립과 함께 모바일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 전시회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한다. 그립은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모바일 버전 친환경 EV 홈쇼핑 ‘EV 라이브’ ▲모바일 시승 생중계 및 시승 예약 접수 ‘EV 드라이브’가 진행되며 실시간 경품 이벤트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현장 전기차 시승, 세미나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언택트 전시회 프로그램’을 특별히 준비했다”며 “참가 업체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준비한 프로그램들로 많은 분들께 즐겁고 유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0은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주간행사로 다음달 4~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현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 사전등록을 시행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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