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사업 및 현장 운영 전략 수립 총괄
엑셀로지스틱스, LG전자, DHL 등 거쳐

서일섭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부사장
서일섭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부사장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대표이사 조익서, 이하 오티스)가 서비스 사업부 총괄에 서일섭 부사장을 3일 선임했다.

서일섭 부사장은 자사 서비스 사업 및 현장 운영 전략 수립을 총괄하며 오티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서비스 혁신과 현장 운영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핵심 과제를 지휘할 예정이다.

오티스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제조, 설치,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조익서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사장은 “서일섭 부사장이 오티스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글로벌 사업 물류에 대한 서 부사장의 깊은 전문성이 오티스의 사업 및 고객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 부사장은 국내 및 다국적 기업에서 20년 이상 사업 및 운영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전문가이다.

오티스 입사 전에는 엑셀로지스틱스코리아와 LG전자를 거쳐 DHL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 가전 부문을 총괄한 바 있으며 이후 독일 본사에서 마켓팅 책임감독 역할을 수행했다.

2014년부터는 DHL서플라이체인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해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었다.

서 부사장은 오티스가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참여할 예정이다. 승강기 유지관리에 자동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오티스의 서비스 트랜스포메이션은 선제적이고 개인화된 승강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스마트 유지관리를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 부사장은 “오티스는 오티스라인,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등 업계를 선도하는 최첨단 유지관리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운영 혁신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으로 더욱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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