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소 두산중공업,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순
에너지저장‧공급시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현대건설 순
원자력발전소 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순

화력발전소는 두산중공업, ‘에너지저장‧공급시설‘은 현대엔지니어링, 원자력발전소는 현대건설이 지난 1년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 ‘화력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1조 4,45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삼성물산 9,066억원, 3위는 현대엔지니어링 8,023억원, 4위는 SK건설 5,160억원, 5위는 포스코건설 4200억원, 6위는 현대건설 4,126억원, 7위는 대우건설 1,415억원, 8위는 GS건설 1,411억원, 9위는 한라산업개발 1,321억원, 10위는 한진중공업 1,29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저장‧공급시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1조 963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대우건설 7,343억원, 현대건설 3,770억원, 한국가스기술공사 1,412억원, SK건설 1,36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원자력발전소는 현대건설이 2,49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물산 2,004억원, 두산중공업 1,117억원, SK건설 306억원, GS건설 229억원 순이다.

열병합발전소는 GS건설 91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삼천리ES 832억원, 롯데건설 512억원, 금호산업 122억원, 한국종합기술 87억원 순이다.

수력발전소는 현대엔지니어링 122억원, 포스코건설 5억원 순이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 평가 총액은 258조 1,356억 원으로 지난해 248조 8,895천억원에 비해 3.7% 증가했다.

토목건축공사업에서는 삼성물산이 20조 8,461억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대건설 12조 3,953억원, 3위는 대림산업 11조 1,639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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