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조작과 간단한 규칙으로 낮아진 진입장벽

팡스카이의 신작 슈팅게임 ‘포트리스 배틀로얄’이 구글과 애플 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
팡스카이의 신작 슈팅게임 ‘포트리스 배틀로얄’이 구글과 애플 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

팡스카이는 자사와 씨씨알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신작 슈팅게임 ‘포트리스 배틀로얄’이 구글과 애플 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트리스 배틀로얄은 정식 출시가 아닌 프리 오픈에도 불구하고 28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 1위를 달성했고 급상승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애플 스토어에서도 무료게임 인기 1위를 차지했다.

200만 사전등록자를 확보하면서 기대작임을 입증한 포트리스 배틀로얄은 지난 27일 프리 오픈 이후 강력한 지식재산권(IP) 파워에 힘입어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순위가 상승했으며 28일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정점을 찍었다.

포트리스 배틀로얄의 이 같은 인기는 세계 최초로 캐주얼 슈팅게임에서 배틀로얄 모드를 완성시켰고 쉬운 조작과 간단한 규칙 때문에 여성 유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리고 무엇보다 2000년대 초 캐주얼게임 열풍을 일으킨 ‘포트리스’의 최신작이라는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유저들도 “포탄 이펙트가 PC 버전보다 멋지게 변화했고 무엇보다 진입장벽이 낮아져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다양한 고난도의 샷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며 발전된 시스템에 주목했다.

한편 팡스카이는 포트리스 배틀로얄에서 10종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직접 그린 팬아트가 쉴 새 없이 올라오는 등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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