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딥러닝 접목한 사업 고도화

SK렌터카가 구성원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역량 강화를 통한 도약을 위해 카이스트와 손잡았다.

SK렌터카는 지난 28일 워커힐 아카디아에서 카이스트와 급변하는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수 SK렌터카 경영지원본부장과 최경철 카이스트 기술가치창출원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렌터카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접목을 통한 사업 고도화 기회 마련 ▲카이스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향후 모빌리티 사업기회 발굴 ▲SK렌터카 구성원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한 DT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초 통합법인을 출범한 SK렌터카는 운영 효율화 및 시너지 창출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에 매진중이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라이프 속 고객 수요를 반영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구성원들의 DT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카이스트와 산학협력을 하게 됐다. 외부 고객의 요구 충족으로 고객 가치를 높이고 기업 가치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33년이란 렌터카 업계 최장 업력을 보유한 SK렌터카와 국내 최고의 지성이 모인 카이스트간 협력이 시너지를 낼 것이란 평이다. SK렌터카 내부에서도 업계와 학계의 최고가 함께 의미있는 결과물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