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라이크, 눈 건강, 학습능력 향상, 수면보조에 효과적

고이즈미 라이팅의 자녀방 조명이 적용된 모습
고이즈미 라이팅의 자녀방 조명이 적용된 모습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일본 프리미엄 조명회사 고이즈미 라이팅과 협업한다.

서울반도체는 고이즈미의 자녀방 조명. 거실조명에 태양광 스펙트럼인 ‘썬라이크(SunLike)’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썬라이크는 모든 동식물이 자연광(태양빛, 촛불 등)에 최적화된 생체리듬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활용해 개발됐으며 썬라이크를 탑재한 고이즈미 라이팅의 자녀방 조명은 미국, 유럽, 한국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일반 조명과 달리 어린이 근시시력보호,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 수면보조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어린아이나 학생들의 눈건강과 학습능력, 수면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썬라이크는 국제조명학술지에 게재된 크리스티안 카요센(Cristian Cajochen) 스위스 바젤대학교 교수 연구팀 논문을 통해 “태양광 스펙트럼 LED 솔루션이 숙면, 시각적 편안함, 지각능력, 기분전환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바 있다.

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체정보연구실 연구팀는 “일반적인 LED 조명 대비 자연광의 조건을 충실히 구현한 썬라이크 사용 시, 눈의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가 크게 감소하고,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썬라이크는 국제조명위원회로에서 광생물학적 안전성 최고등급을 획득한 차세대 태양광 LED”라며 “아이들의 눈 건강과 최적화된 학습환경 조성 등 다양한 이점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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